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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서울대교구 동작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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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동작동본당 성전 내부



서울대교구 동작동본당(주임 이재철 신부)은 1일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35길 42 현지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대지 1735㎡, 건축면적 943㎡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으며, 550석 규모 성전과 회합실, 강당, 사제관을 비롯해 북카페, 우리농 판매소 등을 두루 갖췄다. 성당 중심에 자리한 외부 중앙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예수성심상이 세워진 성모 동산이 조성돼 있으며, 그곳에서 대성전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특별히 깨끗한 흰 빛깔의 원형 모양을 띤 성전 내부는 따뜻한 어머니의 품 같은 느낌마저 자아내게 한다. 설계는 UDA건축사사무소가, 시공은 삼양건설산업(주)이 맡았다.

1986년 서울 사당동본당에서 분리돼 설립된 동작동성당은 이듬해 성전을 짓고 교육관을 세웠지만, 2017년께 일대 재건축정비 구역으로 지정돼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새로 건립되면서 이번에 30년 넘은 성전이 새로 지어지게 됐다. 본당 신자들은 지난해까지 4년 가까이 방배동의 임시 성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해왔다. 신자들은 그동안 신립 기금을 봉헌했으며, 타 본당 후원자들도 십시일반 성전 기금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본당은 새 성전 봉헌을 위해 애쓴 그간의 시간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7일 오후 7시 ‘새 성전 봉헌 감사 음악회’를 성당에서 개최한다. 자전거탄풍경과 클래식 앙상블 AULA 등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본당 교적 신자 수는 3250여 명이고, 세대 수는 1250여 세대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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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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