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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사는 힘든 시기일수록 본당 구심점돼야”

인천교구 제26회 교리교사의 날 교리 교사 328명, 근속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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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최인비 신부)은 18일 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제26회 교리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사목국은 이날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근속 교리교사를 시상했다. 올해 근속상을 받은 교사는 모두 328명으로, 3년 근속 135명ㆍ5년 근속 67명ㆍ7년 근속 57명ㆍ10년 근속 52명ㆍ15년 근속 9명ㆍ20년 근속 6명ㆍ25년 근속 1명ㆍ30년 근속 1명이다.

25년 근속상을 받은 김형구(사무엘, 심곡본동본당 중고등부)씨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지쳐 ‘이젠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마저 했지만, 학생과 동료 교사들 덕에 그 시련을 견디고 이 자리에 섰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교리교사가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신철 주교는 강론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그 말씀을 듣는 어린이들의 영혼을 양성하는 일은 선택받은 이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라며 “교리교사의 고귀함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중에는 선후배 교리교사와 교구 보좌 사제들이 근속 교사들에게 보낸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와 청소년사목국 온라인 공모전 수상자 발표와 시상도 진행됐다.

인천교구는 전교 주일을 교리교사의 날로 지정, 매년 청소년사목국 유ㆍ청소년ㆍ교리교육부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초대한 가운데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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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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