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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울산대리구, ‘사랑의 헌혈천사 릴레이 운동’ 펼친다

설정 10주년 맞아 헌혈 운동 대리구 26개 본당 모두 동참... 내년까지 헌혈 버스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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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리구가 올해 설정 10주년을 기념해 8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천사 릴레이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교구 울산대리구 제공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대리구장 김영규 신부)가 올해 대리구 설정 10주년을 맞아 릴레이 헌혈 운동을 시작했다. 대리구 설립 기념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교회와 지역사회가 더욱 하나 되자는 취지에서다.

대리구는 8일 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박창현) 주관으로 울산시 중구 복산성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천사 릴레이 운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리구 내 모든 본당이 릴레이로 헌혈에 동참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헌혈 문화 홍보와 정착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대리구장 김영규 신부와 김영훈 선교사목국장 신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대리구 평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릴레이 헌혈운동은 이날 복산성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헌혈 버스가 8개 본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내년에는 대리구 내 26개 본당의 헌혈 버스 방문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상시 헌혈의 집 방문을 원하는 신자나 단체는 안내에 따라 헌혈의 집 픽업 서비스를 요청해 참여할 수 있다. 헌혈증은 본당 사무실을 통해 대리구가 실시하고 있는 ‘빛ㆍ소금 의료지원 운동’에 기증할 수 있다. 대리구의 헌혈 목표 인원은 1004명이다. 이를 위해 대리구는 신자들의 동참을 북돋고 있다.

울산대리구 선교사목국장 김영훈 신부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혈액 보유량 감소와 헌혈 급감으로 혈액 수급이 주의 단계에 처한 만큼 교회가 더욱 이웃과 함께하고 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울산광역시 측에서도 교회의 동참에 무척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울산대리구장 김영규 신부는 홍보 영상을 통해 “대리구 설정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자는 여러 교우의 요청에 따라 사랑의 헌혈천사 릴레이운동을 하게 됐다”며 “자발적인 작은 사랑의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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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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