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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청주교구 진천본당 초평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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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교구 진천본당 초평공소 전경.



청주교구 진천본당 초평공소(공소사목 담당 김재정 신부)는 11일 오후 2시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동로45-7(용정리)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초평공소(회장 윤진숙 마르가리타)는 교구에서 2015년 4월 ‘공소에 파견된 사제의 사목에 관한 지침’을 제정한 이후 생겨난 목도(모본당 괴산)ㆍ소이(음성)ㆍ백곡과 초평(진천본당) 등 네 공소 중 하나로, 이들 공소 중에서 지난해 8월 본당으로 승격한 백곡성당(성전 봉헌 때는 공소)에 이어 두 번째로 성전을 신축했다. 공소 관할 지역은 진천군 초평면 12개 리와 36개 자연마을 전역으로, 1966년 9월 설립돼 1978년 공소 건물을 짓고 초평면 일대 복음화를 이끌어왔다. 경당 건물을 지은 지 43년째를 맞으면서 노후화돼 지난 4월 신축에 들어가 8개월 만에 봉헌하게 됐다.

새 공소는 경당 인근 임야 661㎡를 새로 매입, 156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에 전체 건축 면적 200㎡ 크기의 성당동, 지상 2층에 건축 면적 214.75㎡ 크기의 회관 겸 사제관 등 2동으로 지었고, 주차장과 조경 공간이 이어져 있다. (주)건축사무소 모람(대표 허준구 요셉)에서 설계하고, 시공은 선인건설(대표 문병욱 요셉)에서 맡았다.

공소 담당 김재정 신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소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셔서 성당이 잘 지어졌다”면서 “새 성전 축복식을 계기로 60여 명의 우리 신자 모두가 성당을 지은 그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아주고 선교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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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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