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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제1회 청년 창작생활성가제 성황리 마쳐… 대상에 윤진솔씨

본선 유튜브 중계, 7곡 진출15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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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인천교구 청년 창작생활성가제 본선 무대에 오른 7개 팀과 사회를 맡은 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장년부 부국장 한덕훈 신부(맨앞 왼쪽)와 청년부 부국장 정희채 신부(맨앞 오른쪽에서 2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제공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최인비 신부) 청년ㆍ청장년부는 1월 30일 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인천교구 제1회 청년 창작생활성가제’를 열었다. 대상은 발라드풍 생활성가곡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를 부른 윤진솔(실바노, 상1동본당)씨가 거머쥐었다. 윤씨는 “정말 힘들었을 때 ‘지금 살게 해주신다면 평생 찬양하고 살겠다’고 주님께 기도했다”며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언제나 늘 나와 함께’를 부른 어린백합화팀(통진본당)이 최우수상을, ‘풍랑’을 부른 이규민(바오로, 원당동본당)씨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70ㆍ50만 원이 돌아갔다.

성가제 총책임을 맡은 한덕훈(청장년부 부국장) 신부는 “이번 생활성가제는 가수를 뽑는 대회가 아니라 인천교구 청년들이 성가를 좀 더 사랑하고, 깊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넓히기 위해 만든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성가제가 계속 이어져 많은 곡이 비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도 영상을 통해 “교구 청년들이 이번 성가제로 인해 ‘기도하는 청년’이 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정 주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청년들에게 창작생활성가에서 나오는 말마디 하나가 힘을 주고, 하느님 안에 쉼의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알려줄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성가ㆍ활동ㆍ기도를 통해 하느님을 더 찬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 7팀이 이날 선보인 창작성가는 오는 15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악보집으로도 제작돼 교구 각 본당 청년회에 전해질 계획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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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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