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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여성연합회, 제26대 서원자 회장 선출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백신 나눔 운동’에 3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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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여성연합회(회장 탁선옥)는 20일 세종시 교구청에서 교구 14개 지구 본당 여성회장단과 교구 여성연합회 임원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4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도 교회 안의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섬김의 삶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활동이 부족했지만, 그럼에도 교구 내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해 지난해 5월 2000만 원, 올 1월 2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파견 미사 중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 나라의 형제자매들과 함께하기 위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백신 나눔 운동에 써달라며 교구 여성연합회 기금 중에서 3000만 원의 후원금을 교구장 유흥식 주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총회 중 3년 임기의 26대 신임 교구 여성연합회장으로 교구 갈마동본당에서 ‘티 없으신 어머니’ 꾸리아 단장과 여성구역분과장을 역임하고, 본당 30주년 준비위원으로 활동해온 서원자(클라라)씨<사진>를 선출했다.

서 신임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교구 여성연합회를 통해 봉사 요청을 받은 뒤 당혹스럽고 막막해 수락 의사를 전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며 “서로 소통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앞서 ‘최양업 신부의 삶’을 주제로 한 김정환(대전교구, 대전가톨릭대 교수) 신부의 강의를 듣고 최양업 신부 일가의 신앙을 되새겼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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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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