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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시노드 사무국장에 베카르 수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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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시노드) 사무국장에 스페인 출신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의 루이스 마린 신부와 프랑스 출신 하비에르 선교 수녀회의 나탈리 베카르 수녀(사진)가 임명됐다. 특히 베카르 수녀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사무국장으로 투표권을 보유하게 돼, 세계주교대의원회의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첫 여성이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6일 마린 신부와 베카르 수녀를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교황은 같은 날 마린 신부를 주교로 임명했다.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사무총장 마리오 그레크 추기경은 이날 임명 기자회견에서 베카르 수녀의 사무국장 임명으로 다른 여성에게도 주교시노드 투표권이 가능한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주교시노드에서 투표권은 주교와 사제, 수도회 소속 수사들에게만 있었다.

그레크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여러 차례 식별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면서 “최근 열린 주교시노드에는 많은 여성들이 대의원과 전문가로 참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탈리 수녀의 사무국장 임명으로 그가 투표권을 가지고 주교시노드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므로, 여성의 투표권은 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카르 수녀는 지난 2018년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을 주제로 열린 주교시노드에 옵서버로 참여했으며, 이듬해엔 주교시노드 자문위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나탈리 수녀는 자신의 사무국장 임명에 대해 “상징적인 일로, 더 많은 여성이 교황청에서 일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계기가 됐다”면서 “이는 교회의 모든 단계에서 여성에게 자리를 내어주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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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2-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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