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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가톨릭교육성, 원격 교육 관련 새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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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 가톨릭교육성은 교육 과정에 온전히 참여할 수는 없지만 비대면 원격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이주민, 교도소 수용자, 수도자, 봉쇄 수도회 회원, 그리고 사목활동에 바쁜 주교 등을 위한 원격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을 교황청립 대학들에 요청했다.

가톨릭교육성은 8월 2일 발표한 교회 운영 대학에서의 원격 교육 활용에 관한 새 지침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회의 사목활동에 종사하는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새 지침을 통해서는 “가톨릭 교육은 단지 사실과 정보나 지적 기술만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적, 문화적, 영적 요소들을 통해 학습자를 영성적으로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위해 공동체의 경험과 상호관계, 교수 및 다른 학생들과의 긴밀한 친교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가톨릭교육성은 가톨릭 교육에 있어서 원격 교육의 활용은 제한적이어야 하며, 개별적인 접촉과 면대면 교육의 중요성은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원격 교육의 요소들은 대학원 교육에서의 필수 과목이나 과제, 세미나 등에 있어서는 용인되지 않고, 선택 과목에서만 가능하며 최대 3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가톨릭교육성은 이러한 30 이내의 원격 교육에서 과목의 선택은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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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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