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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 주교, 가톨릭으로 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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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멘체스터 CNS】 영국 성공회 엡스플리트교구장 조너선 구달 주교(사진)가 주교직을 사퇴하고 가톨릭으로 개종한다고 밝혔다.

성공회 캔터베리대교구장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9월 3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캔터베리대교구에서 교회일치 담당 비서로 일했던 구달 주교는 2013년 주교품을 받았다. 웰비 대주교는 “구달 주교가 그동안 보여준 사목 열정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달 주교와 아내인 사라를 위해 기도한다”면서 “이들이 소명에 따라 그리스도를 위해 봉사하는 여정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달 주교가 어느 교구로 가게 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성공회 주교로서 그의 직무는 9월 8일 마치게 된다.

영국 레딩에 거주하고 있는 구달 주교는 9월 3일 성명을 통해 “로마 가톨릭교회와의 온전한 일치를 위해 8년 동안 수행해 온 성공회 주교직에서 내려온다”고 밝혔다. 그는 엡스플리트교구민들에게 “영국 가톨릭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나는 가톨릭 신자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었고 양성받을 수 있었다”면서 “나의 결정이 하느님의 부르심과 초대에 대한 응답이라고 믿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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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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