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청년봉사단체 ‘비데스 코리아’ 온라인 트레이닝캠프 개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살레시오수녀회 소속 국제청년봉사단체 비데스 코리아(VIDES KOREA)가 2월 6~7일 온라인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요한 보스코 성인의 예방교육 영성 실현을 위한 교육과 논의를 진행했다.

비데스(VIDES·Volunteering International Development Education Solidarity)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살레시오수녀회 소속 국제NGO자원봉사단체다. 비데스는 요한 보스코 성인의 영성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 여성의 권리증진과 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40여 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비데스 코리아에는 전국 10개 지구에서 150여 명의 청년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트레이닝캠프는 비데스 온앤오프(VIDES On&Off)를 주제로 예방교육 영성·3S(생각·Study, 기쁨·Smile, 사랑·Service) 정신을 배우고 이 영성을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6일과 7일 오후 12시30분~7시 화상회의 앱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트레이닝캠프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자신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기도 했다.

이번 트레이닝캠프에서 회원들이 공유한 예방교육은 요한 보스코 성인이 창시한 청소년교육으로, 이성·종교·사랑을 기반으로 한 교육 영성이다. 비데스 코리아는 이 예방교육을 바탕으로 한 3S정신을 설립이념으로 하고 있다.

비데스 코리아 담당 김영희 수녀는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됐음에도 한 명의 회원도 이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은 작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암울한 이 시대에, 어떻게 이웃과 연대할 수 있는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맑은 눈동자와 선한 마음은 큰 위로이자 희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1-02-1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5

토빗 11장 17절
그때에 토빗은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눈을 뜨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그들 앞에서 밝혔다. 이어서 자기 아들 토비야의 아내인 사라에게 다가가 그를 축복하며 말하였다. “얘야,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너의 아버지께서 복을 받으시고 내 아들 토비야도 복을 받고, 그리고 얘야, 너도 복을 받기를 빈다. 축복 속에 기뻐하며 네 집으로 어서 들어가거라. 얘야, 들어가거라.” 그날 니네베에 사는 유다인들도 모두 기뻐하였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