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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버스기사단, 생명수호 위해 초음파 기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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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롬버스기사단(의장 신경수, 이하 기사단)은 4월 23일 오후 3시 수원 정자동 수원교구청에서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초음파 기계 축복식을 거행하고 생명수호 운동 의지를 새롭게 했다.

이날 축복된 초음파 기계는 기사단 최고위원회가 한국 기사단과 수원교구를 통해 한국프로라이프의사회(회장 차희제)에 기증한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 신심 봉사 단체인 기사단은 1974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첫 번째 생명대행진의 계획과 수립을 시작으로 생명수호 운동에 앞장서 왔다. 또 2009년부터 진행된 초음파 기계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산부인과 의원과 병원 약 100곳에 1300대 이상의 초음파 기계를 기부했다.

기사단이 이번에 한국프로라이프의사회에 초음파 기계를 기증한 것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기증된 초음파 기계는 생명수호 상담과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효 주교는 축사에서 “기사단의 생명수호 활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지키고 지원하며 용기를 주는 이들이 있다는 기쁨을 알게 해준다”며 “이 기계를 통해 생명 운동이 펼쳐지는 중요한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축복식에 함께한 차희제(토마스) 회장은 “작은 기계이지만 프로라이프의사회를 생명 현장으로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 명이라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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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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