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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새천년복음화학교, 대면 강의 4월 26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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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새천년복음화학교(교장 임지은 클라라, 지도 조성풍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복음화학교’를 대면 강의로 전환하고, 평신도 복음화 역량 강화에 더욱 보탬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보완·운영한다.

새천년복음화학교는 4월 26일 개강하는 ‘146기 복음화학교’를 대면 강의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복음화학교’는 서울대교구 사목국과의 협업으로 더욱 전문화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완한 교육과정으로 눈길을 끈다.

‘복음화학교’는 2000년 대희년을 앞두고 제삼천년기를 준비하면서 평신도 재복음화와 복음 선교를 위해 평신도 스스로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1991년 첫 교육과정을 시작한 복음화학교는 그동안 3만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교육과정이 30여 년 운영돼온 만큼, 교육 시스템은 유지하더라도 세부적인 교육 내용을 현 시대에 맞게 수정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새천년복음화학교는 2020년 1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강의를 중지하고 비대면으로 운영하면서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기존 교육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새천년복음화학교는 앞으로도 피드백을 거쳐 이 시대 평신도 복음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또 교구 사목국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내용에 신학적 전문성도 더할 계획이다.

조성풍 신부는 “복음화학교는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 교육으로 신자들의 복음적 생활을 강화하고 시노드 정신을 구현해 왔다”면서 “복음화학교가 단체 고유의 성장·발전을 하면서도 교구 공동체와의 연대 안에서 발전하고 있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복음화학교 1단계는 4월 26일 오후 2시와 4월 27일 오후 7시 146기 2개 반이 각각 개강하고, 4월 26일 오후 7시에는 청년13기가 개강한다. 1단계 교육과정은 10주에 걸쳐 ▲복음화로의 초대 ▲세상과 우리 자신 ▲악의 세력 ▲화해 ▲기도와 성경읽기 ▲그리스도인의 사명 ▲복음전파의 필요성 ▲하느님과 인간의 사귐 ▲선교 방법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들은 새천년복음화학교 홈페이지(came.or.kr)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강료를 입금하면 된다. 수강료는 7만 원.

※문의 02-753-8765 새천년복음화학교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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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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