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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나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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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사 ㈜글로잉글로벌(회장 이원직)과 ㈜보령인더스(대표 백승우)는 2월 1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황경원 신부)에 6000만 원 상당 KF-94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이원직(시메온) 회장과 백승우 대표, 황경원 신부가 참석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전달된 마스크를 시설과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각 위원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함께 국내 대학들과 서울 동부구치소 등 각계 각층에 마스크를 기부해왔다.

이에 앞서 ㈜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가정,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2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본사 사무실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한부모가정, 저소득 청소년 대상 지정후원금 1000만 원과 200여만 원 상당의 누비이불 63채, 1232만 원 상당의 마스크 4만 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철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맹서현(비비안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지정후원금과 물품은 3월 중에 복지회 산하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들에 전해질 계획이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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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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