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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는 9월 4일 전주 평화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한국 103위 순교 성인화전’ 축하미사를 봉헌했다.
이번 성인화전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과 평화의 전당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성인화전에는 지난해 제작을 마치고 선보인 한국 103위 순교 성인화가 전시됐다.
미사를 주례한 김선태 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앙선조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을 베풀어주심에 감사하자”고 전했다.
성인화전은 평화의 전당 1층 보두네홀에서 10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