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총회를 열고 제7대 총원장으로 문화연(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를 선출했다. 임기는 5년. 문 수녀는 1980년 입회해 1990년 종신서원을 했다.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는 유럽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구 제도 없이 총본부를 가진 독립된 수녀회로 운영되기에 지명을 붙인다. 그래서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라고 한다. 빈센트 성인이 직접 설립한 ‘사랑의 딸회’ 사도생활단과는 관계가 없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