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민(대건 안드레아)씨가 제8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영민씨는 서울예대 연극학과에서 연극을 시작해 연극 ‘내게서 멀어지는 것은 작다’, ‘나운규’, ‘레이디 맥베스’를 거쳐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 불명’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아주 특별한 손님’, ‘경축! 우리 사랑’ ‘미안해, 고마워’, ‘마돈나’, ‘그물’, ‘폐쇄병동’ 등에 출연했고 연극 ‘돈키호테’, ‘M.Butterfly’, ‘칼집 속에 아버지’, ‘나무 위의 군대’, ‘혈우’ 등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씨는 또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판타스틱’, ‘나의 아저씨’, ‘숨바꼭질’. ‘사랑의 불시착’, ‘구해줘 2’,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는 등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씨는 2020년 제7회 가톨릭영화제에서는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올해 제8회 가톨릭영화제에서는 홍보대사와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8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감사의 삶’을 주제로 국내외 장·단편 영화 50여 편이 상영된다.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영화제 누리집(www.caff.kr)과 사무국(0507-1424-07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