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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대 총장에 박찬호 신부 임명

취임식은 8월 22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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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신부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15일 수원가톨릭대 12대 총장에 박찬호 신부를 임명했다. 임기는 4년.
 

박찬호 신부는 2003년 서품 후 고등동본당과 철산본당에서 보좌로 재임한 후 유학을 떠나 2009년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윤리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망포동본당 주임을 거쳐 수원가톨릭대에 교수에 부임 후 이성과신앙연구소장, 출판부장, 사목부장, 학생처장, 평생교육원장(하상신학원), 기획관리처장을 맡아왔다. 박 신부는 「팬데믹 시대의 삶과 그리스도교 윤리」 등의 논문 발표, 「덴칭거 신경, 신앙과 도덕에 관한 규정. 선언 편람」 번역으로 제22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 공동 수상을 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윤리신학 입문」 번역서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였다.
 

총장 취임식은 8월 22일 오후 4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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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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