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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 예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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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왼쪽)과 김주영 신임 춘천교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1월 27일 서울대교구청 집무실에서 신임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염 추기경은 “서울대교구와 춘천교구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형제”라고 인사를 건네고 “양 냄새 나는 목자로서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람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기도하겠다”며 김 주교를 격려했다.

이에 김 주교는 “교구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오신 김운회 주교님처럼, 저도 사제단과 함께 헌신하면서 하느님 백성을 공경하고, 그들과 함께하겠다”며 “기쁘고 행복한 교구를 만들기 위해 추기경님의 지혜를 많이 청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주영 주교는 11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제8대 춘천교구장에 임명됐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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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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