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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 종교과 임시교원양성소 개설 환영

연합회장 문창우 주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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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 회장 문창우 주교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한국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회장 문창우 주교)는 6월 24일 2021년도 종교과 임시교원양성소 개설을 주관한 도성훈(그레고리오) 인천광역시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종교과 임시교원양성소는 종교재단이 세운 중ㆍ고등학교에서 ‘종교교육 담당교사’로 활동하는 성직자ㆍ수도자가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관이다. 종립 학교는 건학이념에 따라 재량활동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종교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종단 성직자ㆍ수도자를 종교 담당교사로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교원자격증 미소지자로, 종교행사나 과외활동 등 제한된 현장에서만 학생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종교교육과 더불어 학생 상담활동과 지도를 병행함에도 교원자격증이 없어 재정결함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종교과 임시교원양성소는 이들 성직자ㆍ수도자가 과외활동이 아닌 정규 교과목 수업(종교학 등) 안에서 교사로 학생을 만날 수 있도록 개설됐다. 이로써 가톨릭 학교에 소속된 성직자ㆍ수도자 교사들도 학생과 더욱 깊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학이념에 맞는 가톨릭 영성과 가치가 담긴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번 임시교원양성소 개설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가톨릭학교연합회의 개설 요구를 검토한 뒤, 교육부와 서울대학교에 의견을 전하면서 이뤄졌다. 이전까지 가톨릭학교연합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 개설 요구를 제출했다. 하지만 올해 서울시 상황이 여의치 않자 새로 요구를 검토해 줄 시ㆍ도교육청을 물색했고, 이에 인천시교육청이 기꺼이 호응한 것.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저 또한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가톨릭 영성이 담긴 교육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가톨릭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임시교원양성소 개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종교과 임시교원양성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며,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4학기 과정으로 편성됐다. 연수생은 가톨릭 성직자와 수도자ㆍ개신교 목회자로 구성됐다.

종교과 임시교원양성소는 1990년 서울대에 처음 설치됐고, 이후 약 5년에 1번씩 운영되고 있다. 교과과정은 ‘한국 가톨릭 교육의 대부’인 고 안병초(마리아 수도회) 수사가 구성했다. 안 수사는 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한국 가톨릭 학교 교육헌장」 초석을 닦았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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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7-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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