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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성령께서 주신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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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예수님 하루하루가 기적입니다.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을 듬뿍 내려 주셔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몸이 불편한 제가 집과 밖 곳곳에 위험이 있었지만 주님께서 함께 계셨고 지켜주고 계셨음을 알았습니다.

제가 두 딸과 사위, 손녀, 손자 가족들을 많이 사랑하듯이 주님께서 베푸시는 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바로 이런 마음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나에게 장애라는 십자가를 주셔서 구원으로 초대해 주심을 깨닫고, 참 신앙인의 길을 가기 위한 내면의 비움을 알았을 때 주님의 깊은 뜻을 알았습니다.

비록 몸으로 봉사를 할 수는 없지만 주님! 저를 도구로 써 주셔서 제가 할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이사야 50,4)는 말씀처럼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제자들처럼 듣게 하셔서 이웃사랑, 공동체 사랑을 실천하여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 지혜와 분별로 청합니다.

오늘 하루를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강 비비안나(대구 사수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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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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