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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양성소 건물 개보수에 2억 원 보태

TV매일미사 통해 노후화된 건물 공사에 도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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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BC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사장 조정래 신부)은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선한목자예수수녀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사장 조정래 신부)은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선한목자예수수녀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
 

수녀회 위임구장 임희중(마리아) 수녀는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인 6월 19일 TV매일미사 공지시간에서 수녀회양성소 건물의 개·보수 필요성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소흘로116번길 52에 있는 수녀회양성소는 건물 노후화로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보수가 시급했다. 이에 지붕을 교체하고 배관과 난방시설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공사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공사비가 급격히 상승해 CPBC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보수된 양성소는 누구나 무료로 기도하고 상담받으며 피정할 수 있는 영적 쉼터로 개방할 예정이다.
 

임 수녀는 조정래 신부와 TV매일미사 시청자에게 “하느님을 좀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수도생활을 하게 됐는데, 이번 계기로 하느님의 섭리를 깊이 체험하게 됐다”며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사랑을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신부는 “쉼이 필요할 때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곳은 꼭 필요하다”며 “CPBC가 그런 공간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화답했다.
 

선한목자예수수녀회는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에 의해 1938년 로마에서 창립된 국제 수도회로 한국에는 1983년 한국에 진출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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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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