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경기도 이천군 부발면에서 출생한 김봉기 신부는
1997년 1월 31일 사제로 수품됐다. 이후 신장·하안·분당성마태오본당에서
보좌 신부로, 2000년 이후부터는 공도·조암·송현·율전동·구산본당에서
주임 신부로 사목했다. 2019년 스승 예수 피정의 집과 성 바오로 딸 수도회 여주
분원의 성사담당을 거쳐, 2021년부터 사회복음화국 병원사목위원회에서 사목했다.
장례 미사 등 모든 예식은 코로나19 관계로 교우들
참석 없이 유가족과 동창 사제단, 교구청 사제단, 교구 사제 장의위원회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