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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살레시오회 박병달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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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첫 회원인 박병달 신부의 장례 미사가 광주 신앙동 공동체 성당에서 봉헌되고 있다.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제공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첫 회원인 박병달(타대오) 신부가 3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6일 광주 신안동 공동체 성당에서 유족과 살레시오회 수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구장 최원철 신부 주례로 봉헌됐다. 고인은 광주대교구 담양 천주교 묘원 살레시오회 수도자 묘지에 안장됐다.

1931년 대구에서 출생한 고 박병달 신부는 학병으로 6ㆍ25전쟁에 참전한 후 경북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58년 살레시오회에 입회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치마티 몬시뇰에게 수련을 받고 1962년 한국 살레시오회원으로는 첫 번째로 첫 서원을 했다. 이후 고인은 살레시오회 한국관구의 맏형으로 여러 소임을 수행했다. 그는 1970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살레시오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했다. 또 서울 구로3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고인은 1989년부터 선종 때까지 광주 신안동 수도원에서 수도생활을 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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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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