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는 11일 오후 2시 염주동성당에서 박영웅ㆍ김무웅ㆍ이정남ㆍ장용복 신부의 금경축 축하 미사를 봉헌한다. 모두 1971년 7월에 사제품을 받아, 올해 사제수품 50주년을 맞았다.
박영웅 신부는 1941년에 태어나 계림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진도ㆍ신동ㆍ서교동ㆍ산정동본당에서 주임으로 사목했다. 관리국장 겸 가톨릭센터관장을 역임한 후 본당 사제로 사목하다 2010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무웅 신부는 1942년에 태어나 해남ㆍ경동ㆍ원동ㆍ용당동ㆍ나주본당 등 13개 본당에서 사목했다. 방림동본당 주임을 마지막으로 2011년 은퇴했다.
이정남 신부는 1945년 출생으로, 월산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군종을 거쳐 저전동ㆍ호남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미국에서 교포사목을 한 후 홍농ㆍ풍암동본당 등에서 주임으로 사목했다.
장용복 신부는 1943년에 태어나 원동ㆍ해남본당에서 사목하고 군종을 거쳐 임동ㆍ화순본당에서 사목했다. 관리국장을 역임한 후 2008년 은퇴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