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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청소년위원회, ‘생활 속의 기도문’ 스티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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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안민석 신부, 이하 청소년위원회)가 코로나19로 가정 안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앙 체험 활동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생활 안에서 자주 기도를 봉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생활 속의 기도문’을 배포 중이다.

생활 속의 기도문은 ‘가정 안에서 주님과 함께’라는 주제에 맞춰 선별된 총 13개의 기도문을 담은 스티커 형태의 기도문이다. 각각의 기도문을 담은 개별 부착 스티커와 부착 안내문으로 구성됐다. 스티커 사이즈는 150×50㎜다.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가 친숙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연상할 수 있는 기도문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세수를 할 때는 씻는 행동에서 묵상할 수 있는 기도문을, 운전을 하거나 전등을 켤 때도 이와 관련된 기도문을 바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도문에 어울리는 그림과 글씨는 각각 김민찬(루카·제2대리구 신장본당)군과 김영복 신부(성 필립보 생태마을 부관장)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기도문 또한 주제에 맞게 교구 룩스메아(부모기도모임)와 청소년위원회가 함께 선별했다.

이번 기도문은 지난 3월 온라인 ‘부모 기도학교’를 시작으로 ‘김대건 신부님과 함께하는 뒤집기 게임’을 비롯해 위원회가 진행 중인 ‘가정교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비대면 가정 신앙생활 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가정 안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배경에서 추진 중이다.

기도문은 5000개 한정판으로 제작해 8월 22일 배포됐다. 청소년위원회는 현재 본당에서 문의가 계속되는 만큼, 기도문을 추가로 제작해 신청한 본당에 배포할 계획이다.

기도문 선별에 함께한 정은옥(클라라) 교구 룩스메아 회장은 “선별된 기도문들은 모두 생활에 밀착된 가정활동에 맞춰졌다”며 “기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매일 기도하는 것이 되고 자주 주님을 떠올리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도문은 집안 곳곳에 붙여두어 온 가족이 어디서든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꾸준히 하다보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단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360-7637 제2대리구 청소년1국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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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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