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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광교1동본당 10주년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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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광교1동본당(주임 서상진 바오로 신부)이 8월 15일 오전 10시30분 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지역 복음화의 선봉으로 나아갈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은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여러 축일 중에서도 가장 기쁘고 축복이 넘치는 축일인데 그런 면에서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성 마리아’를 주보로 하는 본당의 10주년 기념미사는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입당 미사를 봉헌했지만 재정적인 문제 등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 많은 상황에서 주임 신부님을 중심으로 신자들이 일치해 영적 성장을 이루고 주님 보시기에 좋은 공동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한 이 주교는 “성모님을 본받은 제2의 성모 마리아가 되어서 말없이 겸손하게 교회를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하자”고 역설했다.

2012년 8월 28일 설립돼 2019년 2월 성당 신축 기공 미사, 2020년 11월 입당 미사를 거행한 본당은 ‘소공동체 참여를 통한 참된 신앙의 삶 봉헌’, ‘공동체 성화를 위한 밤 9시 주모송 기도 봉헌’ 등 내적 성전 봉헌을 위한 신앙의 삶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또 ‘교무금 납부율 50 이상 봉헌 참여’ 등으로 외적 성전 봉헌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을 쌓고 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본당은 특별히 본당 공동체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데 초점을 맞추고 1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영준 요한)를 구성해, 지난 10년간의 본당 행사, 건축 경과, 주일학교·청년회 활동, 레지오 단체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사진전을 준비했다.

성당 1층 로비에서 8월 15~28일 열리는 사진전에는 전 신자 대상으로 공모된 약 6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본당은 이 중 세 작품을 선정해서 9월 첫째 주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전에서는 본당 주일학교에서 활동하다 수원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한 김희중(라파엘)·김현우(미카엘) 신학생의 성장 과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본당은 사진전 마지막 날 10주년 기념 동영상을 시청하며 10년의 본당 발자취를 사진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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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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