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이진석 교수팀, 조기 예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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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공지능 모델(AI)이 적용된 웹 사이트에서
초기 환자의 임상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선별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 인공지능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진행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100여
곳으로부터 수집한 5628명의 코로나19 환자 임상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진석
교수 연구팀 분석 결과 초기 증상과 무관하게 고연령, 낮은 림프구 수치, 낮은 혈소판
수, 초기 호흡곤란 증상 발현 등이 중증 환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석 교수 연구팀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중증도
관여 요인을 서열화하고 이를 적용한 심층 신경망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