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생태적 회심 미션 챌린지’ 펼치기로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최광경 신부)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간 동안 ‘생태적 회심 미션 챌린지’를 시행한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회원시설 종사자들이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 프리 △캔크러시 △페트라떼 △용기내 △잔반제로 △플로깅 챌린지 등 6개 활동 미션을 수행한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개인 텀블러 및 머그잔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캔크러시와 페트라떼, 잔반제로 챌린지는 재활용하기 편하도록 알루미늄 캔을 눌러 버리고, 일회용 페트의 라벨을 떼고 압축해 버리며, 음식을 남기지 않는 미션이다.
또 용기내와 플로깅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준비한 용기에 음식을 구매하고,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대구 사회복지회는 이번 챌린지 미션을 수행한 사회복지시설협의회 회원시설 종사자들을 추첨해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