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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 도입 ...바보의나눔, 카드와 각종 페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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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가 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을 통해 직접 기부하고 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이 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을 도입했다.

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비대면 기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코로나19로 외부 모금 활동이 어려운 요즘 도움 없이도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다. 현금보다 카드 사용 비중이 높은 현실도 반영했다. 바보의나눔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했다.

기부방법은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 방법과 같다.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후 신용카드나 삼성페이 등을 통해 결제하면 된다. 출력된 영수증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일시 후원만 가능하다. 정기 후원, 카카오페이와 제로페이는 추후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청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는 19일 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 시연회가 열렸다.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시연회에서 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을 통해 직접 기부를 하며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우 신부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알리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진행하게 됐다”며 “기부문화가 변하는 만큼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기부하는 분들의 요구도 충족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바보의나눔이 도입한 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은 높이 780㎜, 가로 350㎜로 KG이니시스에서 제작했다. 전원과 무선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바보의나눔은 앞으로 외부 모금 활동 시 이동식 키오스크 기부함을 설치해 사용할 예정이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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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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