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지도 지영현 신부, 회장 안병철)가 2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관에서 ‘희망 그리고 또 희망’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마산교구가톨릭미술가협회(지도 최재상 신부, 회장 김해동)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에게 빛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각 교구 소속 가톨릭미술가회 회원 가운데 27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작품 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4회 가톨릭 미술상 수상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가톨릭미술가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회 미술이 교회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힘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했다.
문의 : 055-268-7900, 성산아트홀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