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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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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옥 작가의 작품.

▲ 박보규 수사의 작품.



김선옥 작가 전시

기도하며 묵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김선옥(아델리나) 작가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전시를 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 제목도 ‘기도드림’이다. 묵주 작품 200여 점, 회화 작품 30여 점 등 모두 2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인도네시아에 살던 때인 2007년, 한 수도자의 권유로 묵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묵주를 판매한 수익금은 인도네시아 빈민들을 위해 사용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묵주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인도네시아로 보내 빈민을 돕는 데 쓰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가르멜회 박보규·신호준 수사 전시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가르멜수도회 박보규 수사와 신호준 수사가 전시를 연다.

전시 주제는 ‘기억’이다. 두 수사는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은 우리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고, 우리가 지향하는 삶의 지침이라는 생각에서 이를 되짚어 보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 박보규 수사가 작품 16점, 신호준 수사는 작품 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수사는 “작품을 관람하는 분들이 우리의 되돌아봄을 표현한 작품 안에서 스스로 기억에 대해서 돌아보고 이를 미래를 향한 디딤돌로 삼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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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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