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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한다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 및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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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톨릭계 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을 설립해 미래형 교양 교육모델 구현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가톨릭계 대학들은 6일 가톨릭 교육의 발전과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가톨릭계 대학은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 소속 대학으로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등 12곳이다.

협약식에서 가톨릭계 대학들은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 및 운영 △한국 가톨릭계 대학의 교양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협력 △가톨릭계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유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공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각 대학은 대학 간 고품질 교양 교과목을 공유하고 교양 공유대학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원종철(가톨릭대학교 총장) 신부는 “우수한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의 모든 가톨릭계 대학이 힘을 합쳤다”며 “국내 최초의 디지털 플랫폼 기반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이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가톨릭계 메타버시티’로 성장해 누구나 쉽게 전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계 대학들은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의 성공을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앞으로 참여대학 확대 및 전공 교육과정으로 확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교양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확대뿐만 아니라 가톨릭계 메타버시티(Metaversity, 메타버스와 대학의 합성어)를 구축해 가톨릭 교육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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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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