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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관련 기념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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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공동의 집’ 지구의 생태환경을 돌봐야 한다. 이처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땅과 물, 하늘과 공기를 돌아보는 환경 관련 기념일들이 늘어났다.

교회 안에서는 특별히 매년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지낸다. 그리고 이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축일인 10월 4일까지를 ‘창조 시기’로 정해 피조물 보호를 위해 기도하도록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인 2020년부터 시작된 ‘찬미받으소서 주간’도 신앙인들이 생태환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기간이다.

회칙이 반포된 5월 24일에 즈음해 약 일주일 동안 기도와 전례를 포함한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마련된다.

교회 밖에서도 다양한 환경 관련 기념일들이 마련돼 있다. 유엔을 포함해 생태환경 관련 국제기구들, 정부와 시민 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연중 20여 가지에 이르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지정해 지내고 있다.

생태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주제와 과제들이 망라되고 있는 만큼, 각 기념일에 대해 무관심해선 안 된다. 지구를 생각하는 이러한 날들은 각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들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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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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