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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피는 기도모임,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 대피정’ 개최

청년들, 성체조배로 하느님께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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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열린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 대피정에서 성체거동 중 청년들이 성광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 대피정이 3일 서울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 대피정은 청년들이 성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과 자신을 발견해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도록 돕는 피정이다. 사랑이 피는 기도모임(대표 이유경)은 해마다 새해 첫 토요일 이 피정을 마련하고 있다. 피정은 묵주기도와 찬양, 미사, 성체조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피정에 참여한 400여 명의 청년들은 성체거동 중 성광에 손을 대며 기도하는 등 성체신심을 고양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피정에서 처음 성체조배를 해봤다는 임승현(루치아·25·서울 양재동본당)씨는 “피정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성체의 의미를 알게 돼 앞으로 미사 때마다 성체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미사와 성체조배를 주례한 김석원 신부(사랑이피는기도모임 지도)는 “이 시대에 소외된 이들이 많은데 학업, 구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젊은이 역시 소외된 이”라면서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성체조배에 와서 신앙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0년 11월 설립된 사랑이 피는 기도모임은 성체·성모신심을 중심으로 청년 영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임은 매월 첫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동성고에서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과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20분 ‘젊은이 묵주찬양의 밤’을 열고 있다.

※문의 02-6253-3373 사랑이피는기도모임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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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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