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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길 내는 목자 수선탁덕 성인 김대건」, 「길 가는 목자 땀의 성자 최양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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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신부와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솔뫼성지에서 두 신부의 일생과 신앙을 다룬 소설을 내놨다.

「길 내는 목자 수선탁덕 성인 김대건」은 모방 신부에 의해 신학생으로 선발된 소년 김대건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한없이 험하고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 모방 신부의 말에 “아무리 험해도 갈 수 있고,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라고 주저없이 말하는 김대건 신부. 책에는 마카오와 청나라를 거쳐 김가항 성당에서 사제품을 받고 최초의 방인 사제가 된 성 김대건 신부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하느님의 섭리에 의탁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지덕을 겸비한 사목자였던 최양업 신부의 삶도 200년의 시간을 지나 책을 통해 되살아났다. 조선 최초의 신학교를 설립하고 천주가사를 쓰며 헐벗은 대중들에 대한 사랑을 몸으로 실천했던 그의 삶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신앙인으로 살아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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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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