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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존재자와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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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초창기 저작에 해당하는 「존재자와 본질」은 형이상학은 물론이고 논리학, 인식론, 신존재증명, 자연철학, 철학적 인간학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형이상학의 근본 개념에 대해 통일된 의미가 제시되지 않았던 당시 상황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학자들의 학문 탐구에 도움을 주고자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제1장에서는 존재자와 본질의 명칭으로 무엇이 의미되는지를 고찰하며 남은 다섯 개의 장에서는 서로 다른 사물들에서 어떻게 본질이 발견되는지를 고찰했다.

책을 옮긴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박승찬 교수는 독자가 익숙하지 않은 중세 철학 분야의 논의를 이해하기 위해 상세한 각주와 해설을 덧붙였다. 또 주요 개념의 역사적 배경과 다뤄지는 문제가 지닌 함의를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각 장마다 중요한 개념과 문제들에 대해서 후주 형식의 별도의 해설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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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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