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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박보규·신호준 수사 ‘기억’ 주제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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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 수도회 박보규와 신호준 수사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에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기억’을 주제로 회화전을 연다.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은 현재의 모습을 확인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두 수사는 우리가 지향하는 삶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기억’이라는 전시 주제를 정했다.

박보규 수사 작품 16점, 신호준 수사 작품 8점이 선보인다. 두 수사는 “우리의 되돌아봄을 표현한 작품 안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이들이 스스로의 기억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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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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