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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김대건

최은순 글ㆍ김완진 그림 / 마루비



김대건 신부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담아낸 창작 동화. 소년 재복은 상황 판단을 잘하는 총명함과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함, 신앙을 가슴에 품고 사제의 꿈을 키워간다. 엄혹한 박해 시기, 자신의 신념을 향해 두려움을 맞섰던 김대건 신부의 어린 시절을 재탄생시켰다. 무명 순교자의 후손인 최은순(아녜스) 동화작가가 썼다.



동학 소년과 녹두꽃

이마리 지음 / 행복한나무



이마리(마리아 앵죠) 동화 작가가 쓴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의 속편. 1894년 동학혁명이 한창일 때 조선 조정의 온갖 수탈로 백성은 피폐해가는데….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춘석과 하린 등 수많은 동학 소년들이 격전지로 나선다. 주인공 소년 춘석이 동학농민운동에 뛰어들고, 춘석의 첫사랑 홍은 프랑스 선교사들과 함께 천주교 교리를 가르치며 계몽운동을 한다. 우금치 전투를 배경으로 불의에 항거하고 저항하는 고귀한 정신을 담았다.



또쓰또 탐정단

정진 글ㆍ정현진 그림 / 아주좋은날



소문난 왕소금 집안의 손자 남우는 무엇이든 억척스럽게 아끼는 할머니와 가족을 이해하지 못한다. 어느 날,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를 돕다 수상한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는데 미래의 아이 오은이 구조요청을 보내왔다. 30년 후에 마을이 쓰레기 산에 파묻힌다는 것. ‘또 쓰고 또 쓰는’ 또쓰또 탐정단이 쓰레기 산으로 뒤덮일 지구를 구하러 출동한다. 「물대장 오진한」에 이은 정진(로사) 동화작가의 두 번째 환경 동화책.



새해 아기

권정생 글ㆍ우영 그림 / 단비



‘벙어리, 바보, 거지, 장애인, 노인, 강아지 똥’ 등 주로 힘없고 약한 이들을 동화의 주인공으로 써온 고 권정생 작가가 40년 전에 발표한 단편 동화를 그림으로 옮긴 책. 힘없고 약한 존재인 아기가 세상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다뤘다. 햇빛이 환한 마을에서 태어난 두루뭉수리에게 하느님의 손길이 닿아 하느님과 닮은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열 달 동안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렸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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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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