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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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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판단하고, 죄책감을 느끼며, 그 죄로 받을 처벌을 두려워한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하느님과 분리된다. 하느님은 그런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창세 3,11)

책은 우리의 죄와 죄의식, 두려움의 정체를 드러내고, 하느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실 아무도 우리에게 ‘알몸’이라고 일러준 일이 없음을, 하느님께서는 ‘알몸’인 우리를,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자신의 묵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복음을 인용하고, 또 오해할 법한 성경 말씀은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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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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