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사진/그림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묵상시와 그림] 하느님 나라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성당에 가면

바보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처럼

나는 바보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친절합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양보하고

내가 먼저 용서합니다



아아, 성당에 가면

나보다 남을 위하는 사람들

그런 바보들이 많습니다

그때 나는 알았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바보들의 나라인 것을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9-07-2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6

1요한 5장 11절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그 생명이 당신 아드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