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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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회개(悔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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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마다 아내는

방안을 쓸고 닦았습니다



그래야 잠자리가 편안하다고

아내는 말했습니다



아아, 그때 나는 알았습니다

사람도 날마다

마음을 쓸고 닦으면

인생이 편안하다는 것을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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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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