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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상선약수(上善若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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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아름답습니다
무심(無心)이 되고
무욕(無慾)이 되고
무아(無我)가 되고
무소유(無所有)가 되어
가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베풀면서 흘러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바다가 되어 말합니다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본래 내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고
(※상선약수: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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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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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9
시편 117장 2절
주님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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