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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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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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수천 수만개의 바람이

하느님 말씀이 되어

산을 키운다

강을 키우고

나무와 꽃들도 키운다



보라, 이제

산도 강도

나무와 꽃들도

모두 푸르게 푸르게 자란다

하느님 말씀이 되어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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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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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한 4장 12절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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