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이유경(베로니카)씨는 16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독일 작곡가 텔레만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카를 필리프 에바누엘 바흐의 ‘솔로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덕원예고 졸업 후 가톨릭대 음대, 상명대 석사 과정을 수료한 이씨는 파리 고등사범음악원 플루트 전문 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고 프랑스 올네수부아 국립음악원 플루트 최고 연주자 과정, 피콜로 전문 연주자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모든 좌석 1만 원.
피아니스트 최송아(첼리나)씨는 17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개최한다. 선화예중고를 졸업한 후 미국 인디애나대 음대를 조기 졸업하고 동 대학원의 음악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귀국한 최씨는 문화예술교육사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교육자이자 전문 연주자다. 쇼팽의 ‘녹턴’과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등을 선보인다. 모든 좌석 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