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수 이하 문화의집) 축복식이 3월 21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단지봉길 13 현지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문화의집은 교구 쌍백합청소년육성회가 위탁운영하는 곳으로 지역사회 및 청소년들에게 시설에 있는 편의시설(다목적실 DVD방 도서열람 정보검색 휴게실 동아리방 등)을 개방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상담 위기 청소년 지원 등의 다채로운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쌍백합청소년육성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병호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소년기에 만난 신부님과 가족들의 신앙을 통해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며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