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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에 기도 더해 떡과 만두 빚어요”... 원주교구 횡성손맛사업단, 설 앞두고 감자떡·만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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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손맛사업단’(단장 김성심)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제 감자떡과 송편, 만두를 주문 판매한다.

녹두 향기가 입안을 가득 채우는 감자떡, 꽉 찬 속을 자랑하는 송편, 밀가루 피와 감잣가루 피로 만든 김치만두와 고기김치만두가 주력 품목이다. 청정 지역인 강원도 할머니들이 직접 빚어 옛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다. 특히 만두는 어르신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에 갖가지 재료를 더해 만들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다.

횡성손맛사업단은 2007년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50명의 어르신이 일하고 있다. 그동안 수익금은 어르신 급여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왔다. 김성심(임마누엘라) 단장은 “내 자녀, 손자가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에 기도를 더해 떡과 만두를 빚고 있다”고 말했다.

명절에 맞춰 제품을 받으려면 12일 오후 6시까지 주문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http://www.hanahanamall.com)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문의 : 033-345-3471, 횡성손맛사업단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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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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