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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환자 보호사... 전원 정규직 채용

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 , 가톨릭 교회 가르침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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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이사장 유경촌 주교)은 1일자로 병원에 파견된 환자 보호사 1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365일 24시간 동안 병원에서 교대 근무를 통해 간호사들과 함께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을 돌보는 이들의 처우가 상당 부분 개선됐다.

병원은 2015년 5월 서울대교구가 인수할 당시 2년간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교구는 개원 일정이 촉박해 환자 보호사를 용역업체에서 파견받아 운용해 왔지만, 이번에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고 직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는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이념으로 하는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실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엄두선(55) 카프성모병원 종합행정팀장은 “정규직 전환을 통해 병원 내 중독자 치료와 사회복귀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

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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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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