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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인제성당과 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 춘천수련소가 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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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교구 인제성당.


▲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춘천수련소.

 

춘천교구 인제성당과 옛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춘천수련소가 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최근 강원도 지역 가톨릭교회 대표적 유산인 두 기관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1956년 건립된 인제성당은 뉴질랜드 출신 선교사 오남성 후베르토(1917∼2006,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가 설계한 교회 건축물로 성당 건축 과정에서 6ㆍ25 전쟁 직후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성당과 사제관을 하나의 건물로 축조한 방법은 동시대 기타 성당 건축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중요한 건축적 특징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옛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춘천수련소(현 춘천교구 교육원)는 강원도 지역 선교를 담당할 수녀 양성을 위해 세워졌다. 1959년 신축 후 1962년 증축하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시기에 지은 2동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공간으로 만든 방식이 특징이다. 이후 최근까지 춘천교구민을 위한 ‘신앙교육의 요람’ 역할을 해왔다. 강원도 지역 선교활동 중심지라는 장소적 가치도 크다.
 

이 건축물들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이나 문화재 등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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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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