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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쁨’ 선포하는 복음화 여정에 집중

미리보는 2019년 한국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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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김수환 추기경 선종을 추모하는 명동대성당 행렬은 지금 봐도 옷깃을 여미게 한다. 고인이 남긴 사랑의 삶, 그 유지를 잇은 것이야말로 김 추기경을 제대로 추모하는 일일 것이다. 가톨릭평화신문 DB


2019년 새해, 한국 천주교회는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교회 공동체로서 복음화 여정에 닻을 올린다. 성경에 중심을 두고 가정과 본당의 공동체성 회복, 믿음ㆍ희망ㆍ사랑의 ‘향주덕’ 실천, 공동체의 쇄신, 평화 실천에 사목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뜨거웠던 독립 의지와 만세 운동의 열기를 기억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민족 화해, 일치의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

전국 각 교구장이 발표한 2019 사목교서와 사목지침서, 교구별 주요 행사 등을 토대로 새해 한국 교회의 흐름을 조망해 본다.

 

▨가정 복음화와 본당 공동체성 회복에 역점

전국의 교구장 주교들은 새해 사목교서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교회의 기초인 가정 복음화와 본당 공동체성의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가정이 사랑을 배우고 키우는 학교, 신앙을 이어주는 자리, 세상에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본당 공동체성의 회복과 강화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 것을 주문한다. 또한, 전국의 교구장들은 성경과 교회 가르침을 바탕으로 복음이 삶 안에 굳건히 자리매김되도록 노력함으로써 내적 쇄신과 새로운 복음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복음 선포의 새로운 방향 제시

전국의 교구장들은 새해에도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수원교구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유기적 관계망 안에 놓고 접근하는 통합 사목에 기반하는 새로운 선교에 나선다. 부산교구는 ‘희망의 해’를 보내며 기도의 생활화와 선교의 일상화, 활동의 다양화를 시도한다. 청주교구 또한 2005년부터 4년간에 걸친 교구 시노드를 통해 수립된 교구 사명선언문에 따라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교구 공동체의 해`로 보낸다.

 

▨쇄신하는 교회 공동체들

대구대교구와 대전·안동교구 등은 ‘교구 쇄신’에 방점을 찍고 있다. 2018년에 교구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지낸 대구대교구는 현재 교구 쇄신위원회의 두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교구 시노드의 결의사항을 다시 점검하고 평가 중이다. 지난 4년간 교구 시노드를 진행해온 대전교구는 오는 4, 5월께 최종 문헌을 작성 반포함으로써 교구 시노드 여정을 마무리하고, 복음화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교구 신청사 건립에 나선다.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는 안동교구 또한 교구 희년의 기쁨을 안고 ‘기억, 감사 그리고 다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구의 쇄신을 지향하고 있다.

 

▨기억과 희망의 지킴이가 되고

새해 춘천교구는 4월 25일로 설정 80주년을, 안동교구는 5월 29일로 설정 50주년을, 군종교구는 10월 23일로 교구 설정 30주년을 맞는다.

한국 교회가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목자,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올해로 10주년이다. 이에 서울대교구는 오는 2월 16일 선종 10주년 추모 미사 봉헌과 함께 다양한 추모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전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가 주교 서임ㆍ수품 50주년,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와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가 주교 서임ㆍ수품 20주년, 대구대교구 원로사목자 최봉도 신부가 사제 수품 60주년 회경축을 맞는다. 사제 수품 50주년 금경축은 전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를 비롯해 23명이 맞이한다.

또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한국 파견 110주년을, 부산교구 범일본당과 전주교구 수류ㆍ전동본당은 설립 130주년을, 제주교구 중앙주교좌본당은 설립 120주년을 맞는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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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2-2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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