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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하느님 찾아가는 순례 여정 나선다

파나마 세계청년대회 22일 개막… 염수정 추기경 등 한국 대표 38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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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파나마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서울대교구 순례단이 5일 발대 미사 후 기념 촬영을 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의 기쁨을 나누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가 22일부터 27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린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 교회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정순택 주교와 청년, 사제, 수도자 380여 명이 참가한다.

파나마 세계청년대회 참가자들은 교리교육과 젊은이 축제, 십자가의 길, 폐막 미사로 이어지는 대회 일정을 따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교 역사 500년이 넘는 중남미에서 벌이는 신앙 축제여서 참가자들의 기대가 크다.

서울대교구 순례단은 대회에 앞서 네 차례 준비 모임을 열었다. 세계청년대회의 의미와 파나마 교회 역사를 토의하고, 스페인어를 배우며 꼼꼼히 준비했다.

서울대교구 순례단은 5일 홍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정순택 주교 주례로 발대 미사를 봉헌하고,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고해성사도 받았다.

정 주교는 강론에서 “세계청년대회 같은 축제는 당장 본당의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지 않더라도 청년들에게 신앙적 충격을 주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세계청년대회에서 경험하는 신앙 체험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라며 “다양한 환경에 있는 젊은이가 같은 신앙을 고백하고, 하느님의 특별한 현존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청년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최유진(스텔라, 24, 서울 길음동본당)씨는 “조금은 생소한 중남미 지역에서 다른 나라 청년들과 대화하며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을 생각해보고,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느끼고 싶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2016년 폴란드 세계청년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는 박지웅(대건 안드레아, 25, 서울 공덕동본당)씨는 “세계 청년들과 언어나 지역, 문화가 다르지만 같은 믿음을 고백하고, 노래하고 찬미했던 시간이 인상 깊어서 이번에도 다시 참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국 청년부 담당 이원석 신부는 “파나마 세계청년대회는 외국 여행이 아닌 하느님을 찾아가는 순례의 여정”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준비 모임을 통해 마음을 다잡은 만큼 파나마 본 대회에서 하느님을 체험하고, 이 시대 청년들과 함께 기쁘게 살아갈 방법을 묵상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전국의 참가자들은 본 대회에 앞서 17일부터 코스타리카의 산호세교구와 카르타고교구, 과테말라의 안티구아교구, 파나마의 치트레교구 등지에서 열리는 교구 대회에 참가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부터 닷새간 젊은이들과 함께하며 폐막 미사를 주례한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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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1-1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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